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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학과, 2025년 ‘디그리쇼–SHOW: RUNNERS’ 성료

조회 34

김기섭 2025-12-17 10:36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2025년 ‘디그리쇼 – SHOW: RUNNERS’ 성료
- 쇼러너 개념으로 풀어낸 15편의 다큐멘터리 졸업작품 선보여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방송영상학과는 2025년 졸업작품상영회‘디그리 쇼 - SHOW: RUNNERS’를 지난 12월 4일(목) 오후 1시, 소향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상영회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획부터 제작, 연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쇼러너(Showrunner)’개념에 주목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자로서의 여정을 달려가는 모습을‘RUNNERS’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

행사에서는 총 15편의 다큐멘터리 졸업작품이 상영됐으며, 소향아트홀 로비에는 포토존과 작품 전시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작품 심사에는 방송·영상 분야의 현업 전문가와 학계 인사가 함께 참여해 공정하고 균형 잡힌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손준영 KBS부산 편성제작국장, 이근호 KNN 편성라디오국 국장, 채충현 부산MBC 편성기획부장, 김희영 ㈜케이드래곤 대표가 참여했으며, 여기에 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 7명이 합류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출품작들은 새로운 시각적 시도와 동시대적 메시지가 돋보였으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연출까지 쇼러너로서 전 과정을 주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총평했다.

이번 2025 디그리쇼에서 최우수상은 색각이상을 가진 화가의의 예술세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Andy Worst>(15분 56초)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활용한 심리 실험프로젝트〈Fallacy: 인식의 오류〉(14분 19초)와 가상의 AI 앱‘픽터’를 등장시켜 기술에 의존적인 인간을 풍자적으로 다룬 모큐멘터리(Mocumentary)〈선택해드릴까요? 인생까지도〉(14분 22초)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부산의 대표 드라마제작사 ㈜케이드래곤이 수여하는 특별상은 표준어 중심사회 속에서 방언 사용자를 향한 사회적 편견을 다룬〈알로울로:아래로 위로〉(16분 6초)가 받았다. 마지막으로 관객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상에는 진짜 액션을 만들어내는 스턴트맨의 땀과 고충을 담은〈언성히어로〉(14분 46초)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는 <Andy Worst> 제작팀
왼쪽부터 KBS 손준혁 편성제작국장, 윤성은(CG), 조범진(PD), 노재욱(촬영), 김호은(편집), 최인규(촬영)



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는 <Fallacy : 인식의 오류> 제작팀
왼쪽부터 윤성은(CG), 배성준(촬영), 이창민(촬영), 장지원(PD), 이예주(작가), 강예원(편집), 박세준(촬영)



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는 <선해드릴까요? 인생까지도> 제작팀
왼쪽부터 부산MBC 채충현 편성기획부장, 윤성은(CG),고승홍(촬영), 강나은(CG), 박주연(PD), 조태현(작가), 최인규(촬영), 강병헌(편집), 박세준(촬영)

특별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는 <알로울로:아래로 위로> 제작팀
왼쪽부터 윤성은(CG), 허수현(촬영), 배지윤(PD), 고옥미(드론), 배성준(촬영), 김하윤(작가)



관객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는 <언성히어로> 제작팀
왼쪽부터 김용성 교수, 윤성은(CG), 조은설(PD), 배은서(작가), 이지원(작가), 최희선(촬영), 박세준(촬영)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상 수상작에 대해 “서사 구성과 영상미, 캐릭터의 완성도가 뛰어나 높은 창작 역량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시상식에서는 2학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수업(담당교수: 오종서)을 수강한 김한영 외 31명의 학생들이 꽁트 〈부담스러운 거래〉를 비롯한 총 6개의 공연을 〈우리들의 난장〉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는 매년 지역 방송사 및 미디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제작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박미선 학과장은 “이번 2025년 디그리쇼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이를 영상 언어로 구현해낸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은 물론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활약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